3기 신도시 경기 광명, 2032년이면 인구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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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경기도 광명시 인구가 개발 사업 완료 시점인 오는 2032년에는 50만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현재 광명시에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와 광명학온지구 등) 조성 사업과 광명 뉴타운 사업, 철산 주공 재건축 사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여러 가지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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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언론 브리핑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 |
ⓒ 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2032년이 되면 약 11만 호의 주택공급이 이루어지고 인구는 50여 만여 명으로 늘 것이며, 일자리 13만 개가 더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광명시만의 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광명시에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와 광명학온지구 등) 조성 사업과 광명 뉴타운 사업, 철산 주공 재건축 사업,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여러 가지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도 진행된다.
박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11만 호의 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주거를 안정화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 조성으로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크노밸리로 완공 시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 3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개설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구체적인 신규 노선을 설명했다.
광명~시흥선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검토 중인 노선으로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 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인 노선으로, 개통되면 서울 경기 등 주요 지역을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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