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조직문화 쇄신”…존중·배려 문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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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부정부패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실천과제 11 서약식'을 열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간부공무원의 책임이자 책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중·배려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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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부정부패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실천과제 11 서약식’을 열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강조했다.
강서구는 3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이와 관련한 서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진 구청장은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간부공무원의 책임이자 책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존중·배려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MZ세대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전 직원 실천과제 11’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서로 존중하고 대우하기, 존댓말과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합리적인 업무지시 하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하기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실천과제 서약에 이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부패 방지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렴의지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직원들의 청렴 실천 동참을 위해 오는 6일까지를 ‘서로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 직원 실천과제 서약, 갑질 행위 자가진단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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