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역 초역세권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6일 견본주택 개관

백민정 2024. 9. 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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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조감도. 사진 서한

53년 전통의 대구지역 건설사 서한이 서울 강남권에 첫 아파트로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489번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타입별로 일반분양 기준 49㎡A 20가구, 49㎡B 25가구, 59㎡A 32가구, 69㎡A 16가구, 69㎡B 16가구로 등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돼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해 반경 1㎞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또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 공원 및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도 가깝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순위 자격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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