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중·장기적 성장흐름…리노공업 목표가 유지"

김대현 2024. 9. 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증권은 4일 리노공업에 대해 "중·장기적 실적 성장 흐름이 정보기술(IT) 장치의 다각화와 동행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통신기능 탑재 제품 확대 등 IT 장치에 투입되는 반도체의 유형과 기능이 다양해져, 관련 검사에 요구되는 기능과 특성도 다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증권은 4일 리노공업에 대해 "중·장기적 실적 성장 흐름이 정보기술(IT) 장치의 다각화와 동행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통신기능 탑재 제품 확대 등 IT 장치에 투입되는 반도체의 유형과 기능이 다양해져, 관련 검사에 요구되는 기능과 특성도 다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영업이익률(OPM)은 과거 평균 35.6%에서 지난해 44.8%, 올해 1분기 44.9% 수준으로 점진적 상승을 보인다"며 "일반적으로 1분기와 4분기가 비수기로서 상대적으로 OPM이 낮은데,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 이유에 대해선 ▲고객선 확대 ▲신규 IT 장치 확대 등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과거엔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기업과 모바일 산업을 하는 기업군이 주요 고객이었지만, IT 환경이 빠르게 바뀌며 내부적으로 칩 개발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며 "신규 고객사들은 단순히 칩의 신뢰성 검사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스트레스 등 검사 수요가 나타난다"고 짚었다.

또한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R&D) 과정에서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신규 IT 제품 개발이 확대됐다. 글로벌 일류 기술 경쟁력으로 고객사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지게 된 것"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역할에 있다. 향후에도 높은 수준의 OPM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