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킬러문항 배제”…종로학원 모의평가 분석

유희태 2024. 9.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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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시행됐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모의평가에 대해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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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EBS 연계 체감도 높여 출제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일인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 본원 모의고사 문제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강사들이 이번 모의고사 문제 분석을 하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시행됐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모의평가에 대해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서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와 강사들이 출제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고, 수학 영역, 사회·과학탐구와 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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