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 글로벌 확산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 자리에…'CFE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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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이 필요하다는 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폭증하는 전력수요 대응을 위해 원전의 적기건설과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이 필요하고 수소를 통해 수송 분야의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는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源)별 탄소중립 기여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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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국가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이 필요하다는 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대한상공회의소, CF연합은 4일 '무탄소에너지(CFE)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우선 대한상의가 주관한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30개 주한대사관,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함께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반도체는 전력 다(多)소비 산업으로,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폭증하는 전력수요 대응을 위해 원전의 적기건설과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이 필요하고 수소를 통해 수송 분야의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는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源)별 탄소중립 기여 필요성이 제기됐다.
산업부와 IEA가 공동 주관한 '한-IEA 포럼' 행사에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해 약 20개국 주한대사관과 키하라 신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 팀 굴드 IEA 수석 에너지 이코노미스트 등이 참석했다.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원전, 청정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모든 기술과 에너지원의 동원이 필수적"이라며 "CFE 이니셔티브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면서 에너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의 좋은 예"라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무탄소에너지 기술 지원을 위한 금융모델, ▲청정수소 확대, ▲ASEAN 內 지역의 무탄소에너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CF연합이 주관한 'CFE 이니셔티브 컨퍼런스'에는 이회성 CF연합 회장을 비롯해 비브하 다완 인도 에너지자원연구소(TERI) 이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팀굴드 IEA 수석 등 CFE 관련 국내·외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했다.
비브하 다완 이사장은 이회성 회장과의 대담에서 "청정에너지 기술과 기후위기 대응의 주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이 CFE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너지탈탄소화 및 선진국-개도국간 청정에너지기술격차 완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선진국 중심의 재생에너지 요구는 개도국과 제조업 중심 국가들에게 '사다리 걷어차기'이며 실질적 탄소중립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CFE 이니셔티브는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로서, 탄소중립 관련 민간의 다양한 필요를 정부 지원에 반영이 가능하고 전력(scope2) 외에도 산업공정(scope1) 부문에서 주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이행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탄소중립 선택지가 대폭 확대될 것이 기대된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10월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브라질)' 계기에 주요국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시켜 CFE 이행기준 마련 논의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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