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특집]목원대, 99% 수시 선발…수요 맞춤형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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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목원대는 올해 모집인원 1748명 중 98.8%인 172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자율전공학부, 창의예술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사회 수요를 반영한 AI(인공지능)응용학과와 공연콘텐츠학부도 새로 만든다.
창의예술자율전공학부는 미술·디자인대학과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기반으로 한 자율전공학부다.
또 사회·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과인 AI응용학과와 공연콘텐츠학부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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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응용학과부터 반려동물전공까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목원대는 올해 모집인원 1748명 중 98.8%인 172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자율전공학부, 창의예술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사회 수요를 반영한 AI(인공지능)응용학과와 공연콘텐츠학부도 새로 만든다.
수시모집 세부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교과전형)에서 1018명을 뽑으며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43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143명,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24명, 실기·실적위주(실기교과전형) 64명, 실기·실적위주(실기전형) 426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성적반영 방법은 학년 구분 없이 상위 5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총 8개 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목원대는 문화예술,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65개 전공모듈을 활용한 진로 및 교육과정 설계 지원, 인공지능 융합 마이크로디그리 등 소단위 학위과정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강점 중 하나다.
특히 올해부터 자율전공학부는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개설된다. 창의예술자율전공학부는 미술·디자인대학과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기반으로 한 자율전공학부다. 관련 전공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 및 수요에 맞는 학과(부), 전공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회·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과인 AI응용학과와 공연콘텐츠학부도 신설한다. AI응용학과는 급성장 중인 AI 분야로 진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첨단학과로 AI 기술의 원리를 기초부터 심화 영역까지 폭넓게 다루며 컴퓨터 비전, 로봇, 자동화 분야와 AI를 연계하는 산업적 응용 중심의 교육을 한다.
공연콘텐츠학부의 경우 기존 성악·뮤지컬학부에 공연콘텐츠기획전공을 더했다. 생물산업학부에는 생명과학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서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전공을 신설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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