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진입 경사로에서 택시가 주차한 SUV 충격 추락...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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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아파트 경사로에서 3일 오후5시쯤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가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은 5m 높이 담벼락 아래로 추락했으며 택시는 아슬아슬하게 경사로에 걸쳤다.

이같은 충격으로 택시 운전자와 60와 70대 행인 2명이 머리와 가슴 등을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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