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수성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경북대 [대학소식]
최태욱 2024. 9. 4. 10:04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연수단, “영남대서 새마을학 배워요”
수성대,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가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국제학생포럼 학술상 수상
계명문화대-울산과학대, LINC3.0사업단 MOU 체결
경북대, 베트남 대학과 트위닝 프로그램 운영 첫 졸업생 배출
수성대,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가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국제학생포럼 학술상 수상
계명문화대-울산과학대, LINC3.0사업단 MOU 체결
경북대, 베트남 대학과 트위닝 프로그램 운영 첫 졸업생 배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연수단, “영남대에 새마을학 배우러 왔어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연수단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에서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농업부 공무원과 마을 지도자, 대학교수, 언론인 등 9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연수대상국 공무원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교육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에서 새마을운동이 효과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새마을운동과 지도자의 역할’ 주제 특강과 함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농촌개발 정책 △새마을운동과 산림녹화 △마을 여성 조직화를 통한 여성 인력 계발 등 다양한 새마을학 관련 강의를 들었다.
또 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관, 경북농업기술원, 경산시장, 북촌 한옥마을, 명동, 남대문시장 방문 등 현장학습과 문화 체험 일정도 소화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께레비 앙리 끌로떼르(Kerebi Henri Clotaire) 방기대학교(University of Bangui) 교수는 “풍부한 자원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제사회에 새마을운동 전수에 앞장서고 있는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들을 잘 활용하고 전파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경험, 특히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에 빈곤 극복과 경제개발의 모델, 국가 발전 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체계화해 학문화한 영남대에서 직접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이 배운 새마을학과 새마을정신의 응용과 활용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총괄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은 개발도상국에 단기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원은 연수대상국 농촌 개발, 지역사회 개발 관련 공무원, 지역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 역량을 강화해 연수대상국의 지역 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육한 국가와 연수생은 지금까지 48개국 3300여 명에 이른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연수단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에서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농업부 공무원과 마을 지도자, 대학교수, 언론인 등 9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연수대상국 공무원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교육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에서 새마을운동이 효과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새마을운동과 지도자의 역할’ 주제 특강과 함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농촌개발 정책 △새마을운동과 산림녹화 △마을 여성 조직화를 통한 여성 인력 계발 등 다양한 새마을학 관련 강의를 들었다.
또 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관, 경북농업기술원, 경산시장, 북촌 한옥마을, 명동, 남대문시장 방문 등 현장학습과 문화 체험 일정도 소화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께레비 앙리 끌로떼르(Kerebi Henri Clotaire) 방기대학교(University of Bangui) 교수는 “풍부한 자원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제사회에 새마을운동 전수에 앞장서고 있는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들을 잘 활용하고 전파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경험, 특히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에 빈곤 극복과 경제개발의 모델, 국가 발전 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체계화해 학문화한 영남대에서 직접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이 배운 새마을학과 새마을정신의 응용과 활용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총괄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은 개발도상국에 단기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원은 연수대상국 농촌 개발, 지역사회 개발 관련 공무원, 지역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 역량을 강화해 연수대상국의 지역 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육한 국가와 연수생은 지금까지 48개국 3300여 명에 이른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가져
수성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제3회 전국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
수성대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는 울산공업고 김재훈 학생이 ‘천마가 돌아왔다!’로 대상을, 인천초은고 문정원 학생이 ‘집착신관님, 저 천사 아니라니까요!’로 최우수상을 차지, 상금으로 장학금 각각 100만원과 70만원 및 상장을 받았다.
또 광주석산고 구현서 학생이 ‘연중 소설 리메이크 합니다’로 우수상을, 부산경일고 김민혁 학생이 ‘환생자 생활백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30만원 및 상장을 받았다.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작품을 응모한 이번 대회는 모두 147편의 작품을 출품해 많은 성원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 ‘천마가 돌아왔다’는 주인공이 스승님의 유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반적으로 멋진 문장력과 더불어 이야기의 흐름에 따른 몰입도가 상당했으며,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이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최우수상 수상작 ‘집착신관님, 저 천사 아니라니까요!’는 갓 스무살이 된 주인공이 죽고 난 후, 환생해서 미친 남주들과 엮이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이야기 구성이 깔끔하고 여주인공이 해 나가야 할 일이 명확해 전개 또한 유연하게 흘러간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성대는 입상자들에게 웹툰웹소설과 진학 시 면접 점수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웹소설 작가 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우진 수성대 웹툰웹소설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 작품들은 수성대 웹툰웹소설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제3회 전국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
수성대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는 울산공업고 김재훈 학생이 ‘천마가 돌아왔다!’로 대상을, 인천초은고 문정원 학생이 ‘집착신관님, 저 천사 아니라니까요!’로 최우수상을 차지, 상금으로 장학금 각각 100만원과 70만원 및 상장을 받았다.
또 광주석산고 구현서 학생이 ‘연중 소설 리메이크 합니다’로 우수상을, 부산경일고 김민혁 학생이 ‘환생자 생활백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30만원 및 상장을 받았다.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작품을 응모한 이번 대회는 모두 147편의 작품을 출품해 많은 성원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 ‘천마가 돌아왔다’는 주인공이 스승님의 유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다.
전반적으로 멋진 문장력과 더불어 이야기의 흐름에 따른 몰입도가 상당했으며,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이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최우수상 수상작 ‘집착신관님, 저 천사 아니라니까요!’는 갓 스무살이 된 주인공이 죽고 난 후, 환생해서 미친 남주들과 엮이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이야기 구성이 깔끔하고 여주인공이 해 나가야 할 일이 명확해 전개 또한 유연하게 흘러간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성대는 입상자들에게 웹툰웹소설과 진학 시 면접 점수가산점을 부여하는 한편 웹소설 작가 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우진 수성대 웹툰웹소설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 작품들은 수성대 웹툰웹소설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국제학생포럼 학술상 수상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2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국제컨퍼런스의 국제학생포럼에서 ‘학술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임상병리사의 역할(Role of Medical Technologists for Preparing the Era of AI and Big Data)’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된 전국 50여개 대학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는 국제학생포럼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 최종 7개 대학 중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가인, 신혜련, 정라겸, 김산, 박현민씨는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수상팀은 박효현 교수의 지도 아래 ‘AI 발전에 대응하는 임상병리사의 자세(Preparing for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ra as a Future 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라는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AI(인공지능)는 임상병리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암 진단이나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AI시스템을 활용해 생물학적 종 감별 진단과 백신 개발에 대한 예측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최신 기술을 통해 수많은 알고리즘을 도출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전문화된 지식과 경험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미래 임상병리사로서, 교육과정이나 실습이 병원이라는 장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가인(21)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디지털화된 임상병리사의 업무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안승주 학과장은 “빅데이터와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임상병리사도 미래의 역할과 자세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진단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선진화하는 등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2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국제컨퍼런스의 국제학생포럼에서 ‘학술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임상병리사의 역할(Role of Medical Technologists for Preparing the Era of AI and Big Data)’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된 전국 50여개 대학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는 국제학생포럼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 최종 7개 대학 중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가인, 신혜련, 정라겸, 김산, 박현민씨는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수상팀은 박효현 교수의 지도 아래 ‘AI 발전에 대응하는 임상병리사의 자세(Preparing for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ra as a Future 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라는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AI(인공지능)는 임상병리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암 진단이나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AI시스템을 활용해 생물학적 종 감별 진단과 백신 개발에 대한 예측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최신 기술을 통해 수많은 알고리즘을 도출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전문화된 지식과 경험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미래 임상병리사로서, 교육과정이나 실습이 병원이라는 장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가인(21)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디지털화된 임상병리사의 업무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안승주 학과장은 “빅데이터와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임상병리사도 미래의 역할과 자세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진단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선진화하는 등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울산과학대, LINC3.0사업단 교류협력 MOU 체결
계명문화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28일 계명문화대 보건관 회의실에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 윤성덕 부단장과 울산과학대 LINC 3.0사업단 전유명 부단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대학 LINC 3.0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NC 3.0사업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공유·협업과 함께 ICC 특화분야 및 2025년 지역혁신중심 RISE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성과공유 간담회에서는 산학연 연계교육 추진경과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ICC 분야인 미래물환경안전ICC, 스마트교육서비스ICC, K-문화예술ICC를 소개했으며, 울산과학대 LINC3.0사업단은 스마트팩토리ICC, 산업융합콘텐츠ICC, 바이오·헬스케어ICC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 LINC3.0사업단은 또 성과공유 간담회를 통해 ICC 핵심분야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28일 계명문화대 보건관 회의실에서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 윤성덕 부단장과 울산과학대 LINC 3.0사업단 전유명 부단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대학 LINC 3.0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NC 3.0사업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공유·협업과 함께 ICC 특화분야 및 2025년 지역혁신중심 RISE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성과공유 간담회에서는 산학연 연계교육 추진경과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ICC 분야인 미래물환경안전ICC, 스마트교육서비스ICC, K-문화예술ICC를 소개했으며, 울산과학대 LINC3.0사업단은 스마트팩토리ICC, 산업융합콘텐츠ICC, 바이오·헬스케어ICC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 LINC3.0사업단은 또 성과공유 간담회를 통해 ICC 핵심분야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경북대, 베트남 대학과 트위닝 프로그램 운영 첫 졸업생 배출
경북대가 베트남 대학과의 글로벌 트위닝 프로그램으로,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북대는 2019년 베트남 타이응웬통신기술대와 트위닝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한 이래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트위닝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해외 대학으로 수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대는 글로벌SW융합전공(컴퓨터학부) 교육과정으로 트위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타이응웬통신기술대 학생은 현지 본교에서 3년 교육을 이수하고 마지막 1년을 경북대에서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현재 30여명의 타이응웬통신기술대 학생이 참여 중이다. 현지 교육과정은 경북대 글로벌SW융합전공과 동일한 체계로 운영된다.
경북대는 교과서, 교과내용, 과제 등 대부분 전공 교과목의 교육 내용을 타이응웬통신기술대에 제공하고, 경북대 교수를 현지에 파견해 매학기 3과목 이상을 강의하고 있다.
첫 졸업생인 팜당황, 트리에쿼호앙씨는 “경북대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서 2개 대학 학위를 한번에 받을 수 있었다. 한국은 IT 강국이고, 경북대의 IT 분야 역량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열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만큼이나 우수한 교육과정을 수출하는 것도 앞으로 대학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베트남과의 트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도 경북대의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경북대가 베트남 대학과의 글로벌 트위닝 프로그램으로,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북대는 2019년 베트남 타이응웬통신기술대와 트위닝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한 이래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트위닝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해외 대학으로 수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대는 글로벌SW융합전공(컴퓨터학부) 교육과정으로 트위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타이응웬통신기술대 학생은 현지 본교에서 3년 교육을 이수하고 마지막 1년을 경북대에서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현재 30여명의 타이응웬통신기술대 학생이 참여 중이다. 현지 교육과정은 경북대 글로벌SW융합전공과 동일한 체계로 운영된다.
경북대는 교과서, 교과내용, 과제 등 대부분 전공 교과목의 교육 내용을 타이응웬통신기술대에 제공하고, 경북대 교수를 현지에 파견해 매학기 3과목 이상을 강의하고 있다.
첫 졸업생인 팜당황, 트리에쿼호앙씨는 “경북대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서 2개 대학 학위를 한번에 받을 수 있었다. 한국은 IT 강국이고, 경북대의 IT 분야 역량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열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만큼이나 우수한 교육과정을 수출하는 것도 앞으로 대학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베트남과의 트위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도 경북대의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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