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 전 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전 경기 및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3차 예선 첫 경기와 10일 오후 11시 오만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오만과 2차전 경기를 킥오프 1시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중계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기존의 주축 멤버가 모두 포함됐다. 양민혁을 비롯해 이한범, 황문기, 최우진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쿠팡플레이는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한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 2차전에서는 정용검 캐스터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과 킥오프 1시간 전, 중계진의 현장 프리뷰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분석과 경기 관전 포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진세민 아나운서, 임형철 해설위원의 리뷰쇼도 준비했다.

한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을 제외한 모든 팀이 중동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중 조 2위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내년 6월까지 대한민국이 속한 B조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