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굿네이버스글로벌 임팩트와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업무협약

김민영 2024. 9. 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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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해외 각지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공동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국내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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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공=한국투자증권)

이날 양사는 해외 각지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공동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들어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서 공동 추진 중인 산림 황폐화 방지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신규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구호사업에 민간자금이 투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보다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국내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방글라데시에서진행해 온 탄소저감 식수사업을 통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네팔 전역에쿡스토브를 보급하고, 인도에 대나무와 과실수 등 약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배출권 추가 확보를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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