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전시를 통해 인간의 갈망을 들여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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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불인견'은 본래 사자성어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라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이 아니라 '나무, 불교, 사람, 예술'을 의미해 붙여진 제목이다.
이미혜·이연정 학예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공예 소목의 '나무(木)', 동양 정신문화 중 하나인 '불교문화(佛)', 인간성 회복의 바램을 담은 '사람(人)'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문화예술의 근본인 '사람의 눈으로 보다(見)'의 4글자를 각각의 전시로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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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 남가람박물관 |
(재)남가람문화재단 남가람박물관(관장 이성석)이 개관 이후 세 번째 주제로 "목불인견(木佛人見)전을 연다.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목불인견'은 본래 사자성어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라는 '목불인견(目不忍見)'이 아니라 '나무, 불교, 사람, 예술'을 의미해 붙여진 제목이다.
이미혜·이연정 학예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공예 소목의 '나무(木)', 동양 정신문화 중 하나인 '불교문화(佛)', 인간성 회복의 바램을 담은 '사람(人)'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문화예술의 근본인 '사람의 눈으로 보다(見)'의 4글자를 각각의 전시로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목불인견'의 '사람(人)'에 해당하는 이번 전시 "탈 : 바램"이다. 남가람박물관은 "소장품 가운데 우리 탈을 주제로 사람들의 소망 즉 바람을 담아내고자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탈은 얼굴에 쓰는 가면으로 등장하는 역할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생김새를 가지는데 여기에 춤과 동작 그리고 재담(才談)이 더해지면 탈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만들어진다"라며 "탈놀이는 관객과 호흡하고 어울리면서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 풍자하기도 하고 일상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내기도 한다"라고 했다.
▲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 남가람박물관 |
▲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 남가람박물관 |
▲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 남가람박물관 |
▲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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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 남가람박물관 |
▲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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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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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남가람박물관 ‘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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