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카투사 인원 1870명 선발

양낙규 2024. 9.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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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1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전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 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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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개월 앞당겨 선발…경쟁률 6.8대 1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 1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른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선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겼다.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미군 부대 근무 한국군) 2000명을 모집한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전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 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2715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결과는 3일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됐다. 합격자에게는 알림톡(SMS)으로 개별 안내하는 한편 전자우편(E-Mail)으로 입영통지서가 발송된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어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돼 복무하게 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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