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제조업 PMI 47.2로 부진…경기 하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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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며 위축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인 제조업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로써 ISM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하며, 미 경제의 10.3%를 차지하는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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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며 위축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은 개선됐지만 공장 가동은 여전히 부진해 제조업 경기 하강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했다. 전월 46.8에서 상승했지만 전문가 전망치(47.5)는 밑돌았다.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인 제조업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로써 ISM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하며, 미 경제의 10.3%를 차지하는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조업 PMI 하위 지수인 제조업 신규 주문 지수는 7월 47.4에서 8월 44.6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생산 지수는 같은 기간 45.9에서 44.8로 하락했다. 반면 제조업 고용은 43.4에서 46으로 상승했다.
같은 날 S&P글로벌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 역시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S&P글로벌의 8월 제조업 PMI는 47.9를 기록해 전월(49.6)은 물론 전망치(48)를 모두 밑돌았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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