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항공기 15대 엔진부품 결함 발견…항공편 34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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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세이패시픽항공은 3일(현지시간) 기내 엔진 부품 고장 이후 에어버스 A350 항공기 전체를 검사한 결과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 있는 항공기 15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점검한 48대의 롤스로이스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 중 3대가 이미 성공적으로 수리되었으며, 모든 항공기가 토요일까지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엔진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는 엔진이 날개에 장착된 상태에서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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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홍콩 캐세이패시픽항공은 3일(현지시간) 기내 엔진 부품 고장 이후 에어버스 A350 항공기 전체를 검사한 결과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 있는 항공기 15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점검한 48대의 롤스로이스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 중 3대가 이미 성공적으로 수리되었으며, 모든 항공기가 토요일까지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항공기 운항 차질로 최소 34편의 왕복 항공편이 취소됐다.
캐세이퍼시픽은 교체가 필요한 엔진 부품에 대한 예비 부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엔진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는 엔진이 날개에 장착된 상태에서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에어버스는 성명을 통해 롤스로이스, 캐세이퍼시픽과 접촉하고 있으며 '완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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