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2251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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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2251억3500만원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방식으로 태영빌딩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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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2251억3500만원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태영빌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 연면적 4만1858㎡ 규모 건물이다.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이다.
사옥 매각은 워크아웃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이다. 태영건설은 처분 목적을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방식으로 태영빌딩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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