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산악자전거파크·피노키오숲, 청소년 여름캠프 '숲–포츠' 성료
김태식 2024. 9.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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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자연으로 초대하는 특별한 여름캠프 '숲-포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산악자전거와 숲 체험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모집된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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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피노키오숲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자연으로 초대하는 특별한 여름캠프 ‘숲-포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산악자전거와 숲 체험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모집된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멀어지며 신체 활동 부족과 스트레스 증가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원주시가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연의 품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 학생들은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산악자전거의 기초와 안전에 대해 배웠다. 처음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의 두려움도 잠시, 청소년들은 이내 자연 속에서 질주하며 모험심을 키워갔다. 저녁에는 불멍 시간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은 불빛을 바라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 되는 평온함을 느꼈다. 숙소로 제공된 카라반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야외 체험을 선사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숲속 산책과 아로마오일 테라피 체험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걸었고, 아로마오일로 피로를 풀며 마음을 치유했다. 이어진 파충류 카페 방문과 물놀이 시간은 청소년들에게 신비로운 경험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특히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중심으로 앞으로 원주를 종합 산림레포츠의 성지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원영미 관장은 “이번 숲-포츠 참여를 통해 청소년 체험활동의 영역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역 산림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아져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산악자전거와 숲 체험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모집된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멀어지며 신체 활동 부족과 스트레스 증가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원주시가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연의 품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참가 학생들은 원주시에서 운영하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산악자전거의 기초와 안전에 대해 배웠다. 처음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의 두려움도 잠시, 청소년들은 이내 자연 속에서 질주하며 모험심을 키워갔다. 저녁에는 불멍 시간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은 불빛을 바라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 되는 평온함을 느꼈다. 숙소로 제공된 카라반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야외 체험을 선사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숲속 산책과 아로마오일 테라피 체험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걸었고, 아로마오일로 피로를 풀며 마음을 치유했다. 이어진 파충류 카페 방문과 물놀이 시간은 청소년들에게 신비로운 경험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특히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중심으로 앞으로 원주를 종합 산림레포츠의 성지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원영미 관장은 “이번 숲-포츠 참여를 통해 청소년 체험활동의 영역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역 산림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아져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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