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에서 탈옥 시도하던 죄수 129명 사망

노성인 2024. 9. 3.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한 교도소에서 집단 탈옥을 시도하던 수용자 129명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자크메인 샤바니 루쿠 민주콩고 내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게시된 성명에서 "수도 킨샤사의 마칼라 교도소에서 탈옥이 발생했다"며 "교도소 행정 건물, 식량 창고, 병원에서도 불이 났다"고 밝혔다.

교도소 관계자는 탈출에 성공한 수감자는 없으며, 탈출을 시도한 이들은 사망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콩고 마칼라 교도소ⓒ 연합뉴스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한 교도소에서 집단 탈옥을 시도하던 수용자 129명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자크메인 샤바니 루쿠 민주콩고 내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게시된 성명에서 "수도 킨샤사의 마칼라 교도소에서 탈옥이 발생했다"며 "교도소 행정 건물, 식량 창고, 병원에서도 불이 났다"고 밝혔다.

경고 후 총에 맞은 24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29명으로 59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소 관계자는 탈출에 성공한 수감자는 없으며, 탈출을 시도한 이들은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과밀한 교도소에서 한쪽으로 몰리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최대 수용 인원이 1500명인 마칼라 교도소는 1만4000~1만5000명 사이의 수감자를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스탄트 무탐바 법무장관은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교도소를 짓고 수용자 이송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