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노을공원에 '반려견 동반 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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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이 서울 시내에 처음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 동반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고 사이트 당 최대 4인, 반려견 2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박 2일 간 무료로 캠핑장을 이용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서 10월 정식 운영 전 보완점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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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 서울시 반려견 동반 캠핑장 전경 |
ⓒ 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오는 10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또한 10월 정식 운영에 앞서 9월 중 총 4차례, 64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캠핑장은 노을공원 내 3000㎡(907.5평) 규모로 조성됐다. 구체적으론 숙박을 위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함께 반려견 전용 놀이터 및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된다. 반려견 전용 놀이터는 반려견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소형견, 대형견 전용 놀이터를 각각 마련했다. '댕댕아 놀자' 정원 역시 반려견에게 무해한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산꼬리풀 등 18종의 식물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 서울시 반려견 동반 캠핑장 사이트 모습 |
ⓒ 서울시 제공 |
캠핑장 예약은 이용 전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반려견 동반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고 사이트 당 최대 4인, 반려견 2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 팀당 3만3천 원이다. 10월 캠핑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 전월 15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평일 예약이 진행된다.
▲ 서울시 반려견 동반 캠핑장 내 '댕댕아 놀자' 정원 전경 |
ⓒ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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