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도 '성착취물' 당했다…"강력 법적 조치"
이지영 2024. 9. 3. 17:59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인한 파장이 사회 전반으로 퍼진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대응에 나섰다.
3일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딥페이크 제작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제작자 및 관련 유포자에게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도 지난 2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딥페이크 제작물을 삭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형사절차를 밟겠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도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왜 자꾸 살찌나 했더니…‘1만보 걷기’ 뜻밖 부작용 | 중앙일보
- 아내에 약물 먹인 후 72명 남성 모집…잔혹 성폭행한 프랑스 남편 | 중앙일보
- "난 이제 건달 아니여"…하얏트 거머쥔 배상윤의 몰락 | 중앙일보
- 왜 혼자 야근하니? 5명중 1명이 쓰는 '직장의 신' 있다 | 중앙일보
- '환자 사망' 양재웅, 하니와 결혼 연기…"두사람 관계 변화없다" | 중앙일보
- '젊은 대장암' 한국 MZ가 세계 1위…이 음식은 드시지 마세요 | 중앙일보
- 이국종 "그가 영웅이다"…용산도, 한동훈도 추모한 의사 윤한덕 | 중앙일보
- 한소희 친모 구속…'바지사장' 두고 불법도박장 12곳 운영 | 중앙일보
- 아내 찌른 남편 47층서 투신 사망…집안엔 어린 자녀 있었다 | 중앙일보
- "이게 학교냐, 로스쿨 달랑 2명과 수업" 법학교수회장의 탄식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