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스컴 이어 도쿄게임쇼 참가

김지윤 2024. 9.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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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도쿄게임쇼에서 카잔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카잔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에게 첫 시연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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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스 출품…패키지 강국 일본서 첫선
넥슨 제공

넥슨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도쿄게임쇼에서 카잔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수집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게임 속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주인공 카잔의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전략적인 스킬 운용과 세밀한 공략을 통해 액션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카잔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에게 첫 시연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개최 전날에 열린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나이트라이브(ONL)’에선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으며 정식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공개했다. 당시 현지 관람객은 카잔을 체험해보기 위해 최대 4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카잔 개발을 총괄하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잔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분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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