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메가스터디서 화재…500여명 대피·1명 연기흡입
정혜정 2024. 9. 3. 17:33
3일 오전 8시 22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이 대피하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서울 동작소방서는 장비 27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5분 만인 9시 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연기를 들이마신 1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꼭대기 층인 20층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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