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정년이'서 김태리와 호흡…많이 도와주셨다" (컬투쇼)[종합]

윤채현 기자 2024. 9.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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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가 김태리에 감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태균, 스페셜 DJ 뮤지와 함께 게스트로 엑소의 찬열과 오마이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태균은 오마이걸에 "각자 '인사이드 아웃'식 별명이 있다는데 맞냐"라고 하자 유빈은 "제가 지었다. 효정 언니는 '싫음이'다. 맨날 싫다고 한다"라며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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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김태리에 감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태균, 스페셜 DJ 뮤지와 함께 게스트로 엑소의 찬열과 오마이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청취자가 승희에 "승희 씨 '정년이' 출연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기왕 얘기 나온 거 드라마 얘기 좀 해보자"라며 '정년이'를 언급했다.

드라마 소개를 해달라는 말에 승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굉장히 기대작입니다"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주인공이 김태리 선배님이시다.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선배님도 나오신다"라며 드라마를 소개했다.

김태균이 승희의 역할을 묻자 승희는 "저는 주인공 친구 초록이로 나온다. 국극에서 함께 활동하는 사이.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태리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호흡을 잘 맞췄다"라며 김태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승희는 10월 tvN에서 공개될 '정년이'에 출연 예정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가난했지만 낭만이 있던 시대에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미미에 "싸이코패스 역할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계획 없냐"라고 묻자 미미는 "저 혼자만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고 도전해야하는 역할 해보고 싶다. 상상이 안 가는 역할이라 반전 캐릭터를 맡으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뮤지가 "감독님들 듣고 계시냐. 싸이코 역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태균은 오마이걸에 "각자 '인사이드 아웃'식 별명이 있다는데 맞냐"라고 하자 유빈은 "제가 지었다. 효정 언니는 '싫음이'다. 맨날 싫다고 한다"라며 폭로(?)했다.

그러나 오마이걸 내 먹이 사슬 가장 하위층에 효정이 있음이 밝혀지자 효정은 "그래서 제가 요즘에 '싫다'라고 하는 편이다. 원래는 다 받아준다"라며 '싫음이' 이미지를 해명했다.

사진=SBS 파워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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