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회 입법정책위원 14명 위촉…위원장에 조희선 의원

이영규 2024. 9. 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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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입법 정책위원 14명을 위촉했다.

경기의회는 김진경 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의회 후반기 입법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의원 8명과 외부 민간전문가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입법 정책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입법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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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새로 위촉된 입법정책위원 14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가 입법 정책위원 14명을 위촉했다.

경기의회는 김진경 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의회 후반기 입법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의원 8명과 외부 민간전문가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입법 정책위원들은 2026년 6월까지 입법정책 기본계획 및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자치법규에 대한 사후입법 영향평가 등을 심의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고도화된 입법 활동을 통해 자치입법권 확대를 이끌어야 한다"며 "위원들이 든든한 자문과 조언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법 정책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입법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법 정책위원회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조희선 의원과 김보람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의원발의 우수조례·입법 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 기준 심의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 영향평가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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