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한국고용정보원, 자립준비청년 취업 정보 제공 협약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9월 3일(화),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정책 관련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정책 및 자립준비청년 정책 자료 제공과 청년 정책을 홍보하며,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정책을 안내하며 자립준비청년 대상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정보 및 종합 정보 채널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정보 플랫폼 ‘자립정보 ON’을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교육영상, 멘토상담 등 맞춤형 최신 자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1년도부터 전국 6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년 지원정책 상담,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 활용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자립준비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신종각 원장 직무대행은 "청년정책 포털인 온통청년을 통해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취약계층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은 자립의 핵심 단계로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원하는 취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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