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 위탁기관 4년 연속 선정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ED)이 주관하는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2021년~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4년 연속 선정됐다.
서경대학교는 이에 따라 2024년 8월 5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중국 내에서 자체 선발된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및 역사 공부와 K-콘텐츠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중국 내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48명의 연수생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학교의 기숙사에 머물면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생활 등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 참가한 여학생 전원은 서경대학교가 최근 신축한 새 기숙사 1~2인실을 우선 배정받아 현대식 최신 시설에서 연수생활과 학업을 할 수 있게 돼 좋은 교육 환경에서 면학에 정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19일(월)에 열린 입교식에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송달용 국제교류협력부장, 주한 중국대사관의 고소산 서기관, 서경대학교의 김동휘 글로벌교육원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연수 시작을 격려했다.
중국 한국어과 방한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1,100여 명의 중국 내 한국어과 장학생들이 참여해 왔으며, 양국 유학생 상호 교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환학생의 한국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한 향후 한국유학 및 진학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 대학’에 선정된 된 바 있는 서경대학교는 현재 23개국 1,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화 시대에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폭넓게 배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K-콘텐츠 실용학문 선도 대학으로서 한국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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