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청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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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등 네 곳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충북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32명이 참가해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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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등 네 곳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충북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32명이 참가해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는 시상과 함께 최대 1200만원(정규직종 금상 대상)의 상금을 받는다. 2년간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와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있다.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얻는다.
그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한 우수한 장애인 기능 인력들은 산업 현장의 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고용부는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하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보여주는 의지와 열정, 우수한 기술력은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주고 있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공정한 기회를 갖는 노동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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