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윤아 손편지 화답에 감동+울컥…"덕분에 어려운 장면 촬영" (필모톡)

정민경 기자 2024. 9.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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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함께 영화 '엑시트'를 촬영한 윤아에게 감사를 전했다.

윤아의 깜짝 손편지에 조정석은 "너무 감동"이라며 울컥하기도.

영화 '엑시트'를 통해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윤아는 "저의 첫 주연작이었고, 고민도 마음가짐도 남달랐는데 조정석 배우와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든든했다"고 입을 열었다.

편지를 읽은 조정석은 "제가 윤아에게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윤아 없었으면 저도 수많은 어려운 장면들을 잘 촬영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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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조정석이 함께 영화 '엑시트'를 촬영한 윤아에게 감사를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비사이더스'에는 '이 사람들 우정에 왜 내가 눈물이 나요? 손편지 주고 받는 윤아와 정석'이라는 제목의 '필모톡'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정석의 편지에 대한 윤아의 답장이 전해졌다. 윤아의 깜짝 손편지에 조정석은 "너무 감동"이라며 울컥하기도.

영화 '엑시트'를 통해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윤아는 "저의 첫 주연작이었고, 고민도 마음가짐도 남달랐는데 조정석 배우와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든든했다"고 입을 열었다.

조정석에 대해 윤아는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어떤 고민에도 늘 진지하게 나를 위한 얘기를 해주며 유치한 장난도 주고받는 친한 오빠이면서 다양한 멋진 모습을 가진 오빠"라고 설명했다.

편지 말미 윤아는 "특유의 따뜻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로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편지를 읽은 조정석은 "제가 윤아에게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윤아 없었으면 저도 수많은 어려운 장면들을 잘 촬영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를 전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조정석은 "사실 정말 무서웠다"며 "마지막에 함께 외줄을 잡고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사진=비사이더스 B-sider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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