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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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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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경감·안정적 정착 유도
전남 곡성군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해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6억원 이하의 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만 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 소득이 신혼부부는 8500만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1억 원 이하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곡성군에서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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