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조직 내 양성평등 확대 공로로 여가부 장관 표창 수상

장정욱 2024. 9. 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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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진흥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PA는 남성 위주 항만업계에서 여성 지도자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여성 역할을 강화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BPA는 실제 최근 5년간 여성 관리자 비율을 10%p 늘리는 등 조직 내 양성평등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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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서장 비율 여성 57.1% 차지
지난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진흥 유공 기관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진흥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PA는 남성 위주 항만업계에서 여성 지도자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여성 역할을 강화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BPA는 실제 최근 5년간 여성 관리자 비율을 10%p 늘리는 등 조직 내 양성평등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핵심 부서장 중 여성 비율이 57.1%에 달해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와 영향력을 늘렸다. 특히 항만 재개발, 완전 자동화 부두 개장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여성 지도자가 두각을 나타냈다.

BPA는 법적 기준을 웃도는 모성보호 제도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 육아휴직자 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육아휴직자에 대한 차별 없는 승진제도 등을 통해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자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제도를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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