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공식 개장
권기웅 2024. 9.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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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공식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송군은 주민들과 17개 단체의 참여를 통해 13.8ha(4만2000여평) 규모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알려진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약 15만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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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공식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송군은 주민들과 17개 단체의 참여를 통해 13.8ha(4만2000여평) 규모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알려진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약 15만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도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백일홍이 만발한 청송정원은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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