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해양 치안기관장 회의 인천서 개막…첫 국내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차 아시아 해양 치안기관장회의(HACGAM)가 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해양치안기관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1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0차 아시아 해양 치안기관장회의(HACGAM)가 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해양치안기관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1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HACGAM은 '우리의 바다를 가꾸며 미래를 보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참석 기관장들은 해양범죄 예방, 수색·구조, 환경 보호, 정보 공유,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각국의 시스템 등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HACGAM은 해상 범죄예방과 구조 협력 등을 위해 2004년 결성된 아시아에서 유일한 해양 협력 다자협의체로, 한국·중국·일본 등 22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기관장회의에 앞서 지난 6월에는 5개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인천 송도에서 해양 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개회사에서 "바다, 해양은 결코 분쟁과 갈등의 무대가 아니라 함께 공유해야 할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시아 해양 치안기관장회의가 우리에게 직면한 새로운 해양 안보·안전에 대한 위협 요소를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아이디어를 더해 최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