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신상]CU, 전설의 위스키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外
하이트진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신세계푸드, 냉동 샌드위치 라인업 강화
롯데칠성, 델몬트주스 추석 선물세트 등
유통업계가 3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편의점 CU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전성시대를 풍미한 증류소의 원액을 재해석한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5종을 단독 판매합니다. 아성다이소는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주방·리빙용품, 독서 용품 등을 출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원료인 탄수화물의 구성 성분 중 당질을 제거하고 칼로리는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를 내놓았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 신제품과 롯데칠성음료가 추석 선물로 제안하는 델몬트주스 세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CU,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5종
CU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로스트 디스틸러리 시리즈 5종은 제리코(Jericho)와 타위모어(Towiemore), 로싯(Lossit), 스트라댄(Stratheden), 달라루안(Dalaruan)으로 구성됐다. 스코틀랜드의 각기 다른 지역 증류소에서 만들어 해당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제리코와 타위모어는 셰리의 풍미와 말린 열대 과일의 향과 맛이 특징이다. 로싯은 아일라 위스키의 특징인 피트의 향이 일품이다. 캠벨타운 지역에서 생산된 달라루안과 로우랜드 지역을 대표하는 스트라댄도 각 지역 위스키의 특색있는 향과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3도(%)로 시리즈별 각각 500병 한정으로 전국 CU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성다이소, 가을 무드 담은 '코지어텀 시리즈'
아성다이소의 코지어텀 시리즈는 80여종이다. 주방용품 중 '통통 블록 머그'는 브라운, 아이보리, 민트색으로 구성했고 특유의 통통함을 컵 바디에 디자인으로 넣어 귀여움을 강조했다. '통통 내열 유리컵'은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리빙용품 중 '인테리어 탁상 거울'은 베이지색 테두리와 불규칙한 패턴이 밋밋하고 단조로운 공간에 감각적인 무드를 선사한다. 화장대 위뿐만 아니라 벽에 걸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부드러운 촉감의 '보송보송 곰돌이 러그'는 발을 내디딜 때마다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한다. 따스하고 아늑한 오렌지색 간접 조명으로 사용하기 좋은 '곰돌이 무드등'은 미세한 밝기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독서용품 중 '펜트레이'와 '통통 펜꽂이'는 사무용은 물론 화장대에서 액세서리나 화장품 소품 보관용으로도 어색하지 않다. 베이지색과 민트색이 어우러진 '책 쿠션'은 여닫을 수 있는 스타일로 의자에 앉을 때 무릎 위에 올려 활용하거나 접어서 배 부분을 받쳐 편안한 독서를 도와준다.
하이트진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하이트진로가 선보이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칼로리를 기존 제품대비 약 28% 낮춘 주질로 완성했다. 약 5년 동안 350회 이상의 시험 양조를 거쳐 당질제로를 실현했다. 첫 번째로 짜낸 맥아즙만 사용한 이치방 시보리 공법으로 잡미가 없고 마시기 편한 맥주 맛을 구현해낸 이 제품은 일본에서 2020년 출시 후 350㎖ 기준 첫해에만 누적 판매량 2억캔을 돌파했다. 올해 리뉴얼을 통해 더 맥주다운 만족감이 있는 맛으로 개선했다. 알코올 도수는 5%이며 가정용 캔(500㎖) 제품을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 확대
신세계푸드는 냉동 샌드위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베키아에누보 에그 베이컨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베키아에누보 클래식 햄 치즈 샌드위치'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키아에누보 에그 베이컨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바삭한 크루아상 번 사이에 베이컨, 계란 패티와 함께 홀그레인 마요 소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베키아에누보 클래식 햄 치즈 샌드위치는 돈육 함량이 높은 스모크햄, 아메리칸 치즈, 비법 소스가 어우러진 메뉴다. 이들 모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조리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취향에 따라 토마토, 루꼴라 등을 추가하면 호텔 조식 수준의 고품격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롯데칠성음료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내놓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는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제품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은 1만원 안팎으로 책정했다. 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어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몄다.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 등 총 4종이 있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에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80㎖ 소병 제품을 12개씩 담아냈다. 오렌지·포도 세트, 오렌지·토마토 세트, 감귤·포도·토마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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