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국 상원의원단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방안 논의

임은석 2024. 9. 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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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상원의원단과 첨단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첨단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우리나라와 미국 간 긴밀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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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 빌 해거티 등 7명 상원의원단과 오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AI산업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부가 미국 상원의원단과 첨단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여의도에서 빌 해거티 의원을 단장으로 방한한 초당적 美 상원의원단 7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첨단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경제 변동 속에서 한미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두 나라의 번영과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우리나라와 미국 간 긴밀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가 크게 증가했고 미국 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통상정책이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시행되어 우리 기업이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기업활동을 원활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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