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산 순방서 ‘가로림만’·‘초록광장’ 조성에…힘 실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서산시청에서 서산과 태안을 잇는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과 시민친화공간(가칭'초록광장')조성에 지원 의사를 확고히 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민선8기 3년차 도내 순방을 이어가며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뜻을 같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록광장, 충남도민 정주여건 개선과도 부합…도비 30~50% 지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서산시청에서 서산과 태안을 잇는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과 시민친화공간(가칭‘초록광장’)조성에 지원 의사를 확고히 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민선8기 3년차 도내 순방을 이어가며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뜻을 같이 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2025년 해수부 정부예산에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에 국비1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내년 초 기본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반영은 이 시장과 김 지사의 확고한 의지에 성일종 국회의원의 적극적 요청이 더해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가로림만 갯벌생태길은 충남도·서산시·태안군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산~태안 140km에 이르는 리아스식 해안을 생태경관 탐방로로 바꾼다.
김 지사는“지난 7월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완해 재 도전과 충남도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고군분투 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서산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될 복합휴식공간인 가칭 ‘초록광장’에 대해서도 충남도민의 정주여건 개선과도 뜻이 맞다며 서산시 예산 절감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는 물론 도비 지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며 도비 범위는 총 사업비의 30~50% 내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간월도 관광지, 서산 AB지구 간척지, 서산해미읍성 성지 순례길 조성 등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서산시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