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피해 농가 “농업재해 보험금 65억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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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밀양 얼음골 사과 착과율 저조에 따른 농업재해보험금 지급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기후 변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재해로 밀양 얼음골 사과 착과율이 30% 수준에 그치자, 22대 국회 등원과 동시에 수차례에 걸쳐 피해 농가를 방문하고 즉각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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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 … 지원책 마련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밀양 얼음골 사과 착과율 저조에 따른 농업재해보험금 지급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보험 가입 농가 1258가구 가운데 57.7%인 727호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 보험금은 65억3000만원이다.
박 의원은 올해 기후 변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재해로 밀양 얼음골 사과 착과율이 30% 수준에 그치자, 22대 국회 등원과 동시에 수차례에 걸쳐 피해 농가를 방문하고 즉각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행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요청했고,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과 실질적인 피해 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조사와 지원을 촉구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늘면서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보상 체계도 그에 걸맞춰 신속하고 현실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보상과 다각적인 정책적·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와 실태조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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