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분양 물량 나온다”…인천계양·동작구 수방사 본청약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기 신도시 인천계양 지구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대한 공공주택 분양이 이달 중 실시된다.
3일 국토교통부는 인천계양 및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을 비롯해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인천계양 지구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대한 공공주택 분양이 이달 중 실시된다.
3일 국토교통부는 인천계양 및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을 비롯해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계양은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이달중 공공주택 1106가구를 분양하고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A2블록에서 분양되는 주택은 747가구(전용면적 59㎡ 539가구, 74㎡ 178가구, 84㎡ 30가구), A3블록은 359가구(55㎡ 359가구)로, 두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인천 1호선 박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계양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집행 중인 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접속로 신설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등·중학교를 배치했고, 가로형 선형공원 ‘계양벼리’를 통해 상업·문화·의료 등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5분내 이용할 수 있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는 이달 말 공공주택 263가구(59㎡)를 분양하고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예정 블록은 단지 내 어린이집, 방과후 돌봄센터 등을 배치하고, 여의도·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육아와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노량진역(1·9호선), 노들역(9호선) 사이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도시 업무중심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권 경천철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 심의 등을 거쳐 신설되면 신촌 등으로 접근성도 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과 사육신역사공원 등 도심 공원 사이에 입지해 입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여가 환경을 즐길 수 있고 대형 상업시설·대학 병원 등이 위치한 노량진·여의도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편리하다.
한편, 도심 내 노후 군관사(4만3000㎡)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새 군관사를 공급하는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4일 지구지정한다.
해당 지구는 관계기관 협의로 내년부터 주택 설계와 부지조성 절차를 병행하는 등 지구지정 이후 일정을 단축해 2026년 주택 착공, 2027년 분양을 목표로 조기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길15구역도 오는 4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다. 지난해 8월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 동의(토지면적 1//2 이상) 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하게 됐으며 23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래 도시'에 손 뻗는 현대차그룹… "AAM부터 로봇까지"
- "문재인 전 대통령 검찰 소환, 김건희 여사 때처럼 비공개로 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91]
- "기억하십니까?"…대통령실, '응급의학계 거목' 故 윤한덕 센터장 이야기 꺼낸 이유는
- "남편도 죽었는데 인연 끊자" 시부모 관계 청산하는 며느리들
- "우리 주인님 죽은 곳은 여기…" 8년째 한 곳에 머무는 반려견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