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내 종자기업 종자 보존·농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종자기업의 종자 보존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에 나선다.
농업유전자원센터 수원지소에서 4일 '국내 종자기업 유전자원 안전보존서비스 및 슈퍼컴퓨터 활용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25개 종자기업 및 관련기관이 참여해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안전보존서비스 현황과 슈퍼컴퓨터 2호기 소개, 활용 방안 등을 들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종자기업의 종자 보존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에 나선다. 농업유전자원센터 수원지소에서 4일 ‘국내 종자기업 유전자원 안전보존서비스 및 슈퍼컴퓨터 활용 설명회’를 연다.
국내 종자기업은 소규모로 운영돼 종자저장 시설이 작거나 없어 유전자원 소실 우려가 있다. 육종 현장 농업 빅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종자를 안전보존하고 농생명 슈퍼컴퓨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25개 종자기업 및 관련기관이 참여해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안전보존서비스 현황과 슈퍼컴퓨터 2호기 소개, 활용 방안 등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종자 저장고를 견학한다.
이날 국립종자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 3곳이 총 318유전자원을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수탁하는 안전보존서비스 유전자원 수탁식도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종자기업이 국내외 농생명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자원보존 희망 종자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약체결을 통해 국내 종자기업을 지원하고 종자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08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에서 ‘세계종자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국내외 식물 종자 11만 4000자원에 대해 안전보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준공된 슈퍼컴퓨팅센터는 일반 컴퓨터 3600대 성능의 슈퍼컴퓨터 2호기를 도입해 공동 활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시간을 크게 단축해 제공*하는 등 종자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성과를 내고 있다.
이승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내 종자 보존과 농업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자산업 육성과 지속적 이용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래 도시'에 손 뻗는 현대차그룹… "AAM부터 로봇까지"
- "문재인 전 대통령 검찰 소환, 김건희 여사 때처럼 비공개로 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91]
- "기억하십니까?"…대통령실, '응급의학계 거목' 故 윤한덕 센터장 이야기 꺼낸 이유는
- "남편도 죽었는데 인연 끊자" 시부모 관계 청산하는 며느리들
- "우리 주인님 죽은 곳은 여기…" 8년째 한 곳에 머무는 반려견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도미니카전 필승은 당연’ 류중일호 경우의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