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렌, 26일 사회복무요원 근무…"따뜻한 응원 부탁" [전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렌(REN·최민기)가 입대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3일 "렌이 9월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렌은 선복무 제도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근무를 하며, 추후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렌은 2012년 3월 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해 2022년 뉴이스트가 해체됨에 따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했다. 지난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 '랑데부(Ren'dezvous)'를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로 국내 드라마에 데뷔했으며, 뮤지컬 '삼총사', '겨울나그네'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렌 군 입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렌의 군 입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오는 2024년 9월 26일 (목) 렌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선복무 제도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근무를 시작하며,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기적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렌이 대체 복무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렌에게 기적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