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콘서트홀 준공검사 대비 현장점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9. 3.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지난달 30일 부산 유일 클래식 음악전문 대형 콘서트홀 '부산콘서트홀'(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사업)의 공사 준공검사원이 접수됐다고 3일 전했다.

2016년 1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위·수탁협약 체결 후 시작된 부산콘서트홀 건립사업은 2021년 1월 착공해 약 3년 반이 지난 지난달 30일 공사 준공검사원이 제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두번째, 빈야드 형태 2000석 콘서트홀
9월 준공 대비 설비 시운전 등 철저한 점검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지난달 30일 부산 유일 클래식 음악전문 대형 콘서트홀 ‘부산콘서트홀’(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사업)의 공사 준공검사원이 접수됐다고 3일 전했다.

부산진구 연지동 60번지 일대 부산시민공원 내 위치하는 부산콘서트홀은 연면적 1만9901㎥,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클래식 전용콘서트홀이다. 2011석과 체임버홀(다목적 소공연장) 400석, 리허설룸 등으로 구성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빈야드 형태의 콘서트홀이다.

2016년 1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위·수탁협약 체결 후 시작된 부산콘서트홀 건립사업은 2021년 1월 착공해 약 3년 반이 지난 지난달 30일 공사 준공검사원이 제출됐다.

김용학 사장은 공사 준공검사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실내·외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콘서트홀 외관 및 경관조명 ▲소방시설 포함한 각종 설비 시운전 상태 ▲방재실 CCTV 운영 상황 ▲공연장 청소 상태 ▲외부 조경공간의 폭염에 따른 수목 고사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콘서트홀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부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뛰어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업무도 차질 없이 진행해 부산시로 이관 시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BMC사장이 부산콘서트홀 준공검사를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