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도로공사, '제1기 ex-시민재해 예방단' 발족

배수람 2024. 9. 3.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예방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 및 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

예방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 및 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시민재해 대상시설물은 교량(연장 20m 이상), 터널, 절토사면(높이 30m 연장 100m 이상), 옹벽(높이 5m, 연장 100m 이상), 기타 주유소·LPG충전소 등이다.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월)와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의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도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