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1만원대 와인 ‘파운드케이크’ 코스트코 판매 개시

최승근 2024. 9.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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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1만원대 캘리포니아 와인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Pound Cake Cabernet Sauvignon, 750ml)'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은 최근 높아진 미국 와인의 인기에 부담 없이 매일 즐길 수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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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향부터 완벽히 열려 있는 풍미,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아
코스트코 공세점 시작으로 판매 개시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1만원대 캘리포니아 와인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Pound Cake Cabernet Sauvignon, 750ml)’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은 최근 높아진 미국 와인의 인기에 부담 없이 매일 즐길 수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 이후 데일리 급 와인을 찾는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탄닌과 산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 동급의 와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미 데일리 와인 카테고리 중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파운드케이크’라는 와인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파운드케이크 한 조각으로 (맛을) 만족할 수 없듯, ‘파운드케이크’ 와인도 한 잔만 마시기엔 만족할 수 없는 맛있는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격은 1만원대이다.

이번 출시되는 파운드케이크 카베르네 소비뇽은 짙은 루비 색상을 띠며, 풍부한 블랙베리, 블루베리의 아로마와 함께 짙은 과일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옅은 가죽의 뉘앙스로 마무리되며 한 모금 마신 후 여운이 동급와인과 비교해 조금 더 길게 이어진다.

풀 바디(full-body) 와인으로 부드럽게 균형 잡힌 탄닌이 입안을 감싼다.

양고기나 소고기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며, 숙성된 치즈를 곁들여 먹어도 좋고 와인의 이름을 따라 파운드케이크와 함께 촉촉히 적시는 느낌으로 마셔도 좋다. 첫 향부터 완벽히 열려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기다리지 않고 마실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편, 캘리포니아는 나파밸리와 소노마 카운티를 포함한 와인 생산지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로 꼽힌다.

그 중 나파밸리는 지중해성 기후를 갖고 있어 따뜻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포도가 천천히 익을 수 있어 풍부한 아로마를 지니고 있다.

소노마 카운티는 수준 높은 카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와인이 생산된다. 소노마 지역은 나파밸리보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와인이 많아 와인을 처음 접해본 사람에게 좋다.

아영FBC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1만원대 품질 좋은 미국 와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와인을 여는 순간부터 완벽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우리 한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라 생각한다. ‘파운드케이크’ 와인과 함께 코스트코의 파운드케이크와의 마리아주도 경험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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