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H2 MEET’서 수소산업 프로젝트 성과 알린다

정진주 2024. 9. 3.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전국 지자체가 적극 참여해 각 지역의 특화된 수소산업 프로젝트와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H2 MEET 2024를 통해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별 수소산업 모델과 함께 지역 기반의 전문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소산업의 미래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지역별 수소산업 모델과 지역 기업·제품 소개
H2 MEET 2023 지자체 전시관. ⓒH2 MEET 조직위원회

H2 MEET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전국 지자체가 적극 참여해 각 지역의 특화된 수소산업 프로젝트와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H2 MEET 2024를 통해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별 수소산업 모델과 함께 지역 기반의 전문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소산업의 미래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소재부품과 수소에너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한다. 강원도는 망상, 옥계, 북평의 3개 지구로 특화해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국제복합 산업지구인 북평지구에서는 수소에너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 및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 등 미래에너지와 모빌리티, 그리고 AI를 융복합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서해안경제벨트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한다는 비전하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수소경제도시 건설 등 수소 단지와 관련한 전시를 준비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서 수소·저탄소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기존에 자리잡은 주요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ICT솔루션이 결합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청사진 및 성과를 선보인다.

H2 MEET 2024에서는 각 지역 테크노파크 전시관도 준비돼 다양한 수소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을 소개하며,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 포항 수소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테크노파크들은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과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의 지자체들이 지역별 수소 산업의 비전 공유와 성과를 가시화하는 자리로 H2 MEET를 선택한 만큼 수소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