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이윤옥 명창,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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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을 대표하는 소리꾼 이윤옥 명창이 제25회 서울시 은평구 청강 정철호 국악제에서 종합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청강 정철호 국악제는 1세대 국악 작곡가이자 판소리 고법 보유자였던 고(故) 정철호 명인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 무형유산을 보존, 계승하기 위한 대회다.
이윤옥 명창(경남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후보)이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하면서 사천의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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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을 대표하는 소리꾼 이윤옥 명창이 제25회 서울시 은평구 청강 정철호 국악제에서 종합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청강 정철호 국악제는 1세대 국악 작곡가이자 판소리 고법 보유자였던 고(故) 정철호 명인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 무형유산을 보존, 계승하기 위한 대회다.
서울시 은평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강 판소리 고법보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명인·명창부, 일반부,신인 부, 학생부(초·중·고)로 나뉘어 고법, 판소리, 기악 등 3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국악인이 참가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실력을 겨뤘다.
이윤옥 명창(경남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후보)이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하면서 사천의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이 명창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스승이신 고 선동옥 선생님께 올리고 싶다. 앞으로 사천을 기반으로 후학을 적극적으로 양성해서 경남에 판소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윤옥 명창의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도 지역 내 무형유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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