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햇사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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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 2024년 생산된 홍로 햇사과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시작했다.
거창 사과는 거창의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순위 1위, 답례품 매출금액은 3734만원으로 농가에는 소득향상 효과를 가져오고, 기부자에게는 맛있는 사과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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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 2024년 생산된 홍로 햇사과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시작했다.
거창 사과는 거창의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순위 1위, 답례품 매출금액은 3734만원으로 농가에는 소득향상 효과를 가져오고, 기부자에게는 맛있는 사과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특히 경남도 내에서도 지역 상품권을 제외한 물품 중 답례품 제공 금액이 가장 높은 상품을 차지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사과 답례품은 4개 업체에서 제공하며, 추석을 맞이해 선물용 사과부터 가정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사과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만원 기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3만원으로 구성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거창 사과 외에도 거창 사과를 활용한 제품인 사과즙, 사과 꿀빵, 사과 버터 등 사과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총 38종의 답례품이 준비되어 있다.
구인모 군수는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인 거창 사과의 명성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이용해 민족의 대명절 추석 선물은 거창 사과로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은 전국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이며, 경남도 내 사과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사과 생산에 적합한 기후와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거창 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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