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대외 불확실성 지속...밸류업 기업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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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확대 등 밸류업 관련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3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금융, 지주사, 통신 등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 기업들이 최근 변동성 국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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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확대 등 밸류업 관련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3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금융, 지주사, 통신 등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 기업들이 최근 변동성 국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현재 미국 경기 둔화와 환율 하락, 미 대선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 실적 우려까지 겹치면서 주도주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밸류업, 즉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거래소가 이달 말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업 지수 공개를 앞두고 최근 현대차 등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 연구원은 “금리 하락 속에서 지수 상승 둔화는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게는 우호적인 환경이 될 수 있다”면서 “밸류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오는 11월~12월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KB증권에서는 지난 5월 말 밸류업 관련 ‘KB Again BUY KOREA 12선’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KB 어게인 바이 코리아 12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키움증권, 삼성화재, KT, GS, 삼성물산”이라며 “해당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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