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함정, 정비 위해 국내 첫 한화오션 입항
윤성효 2024. 9. 3.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해군 함정이 정비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한화오션 사업장에 입장했다.
한화오션은 정비(MRO) 사업으로 수주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창정비 수행을 위해 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3개월간의 함정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 ... 약 3개월간 함정정비 작업
[윤성효 기자]
▲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호가 함정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하고 있다. |
ⓒ 한화오션 |
미국 해군 함정이 정비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한화오션 사업장에 입장했다. 한화오션은 정비(MRO) 사업으로 수주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창정비 수행을 위해 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이날 입항 행사에는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거제시 등의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입항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Wally Schirra)'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부품, 연료 등을 전투함 등 다른 함정에 보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군수지원함이다. 배수량 약 4만톤급으로 전장 210m, 전폭 32.2m에 이른다.
이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약 3개월간의 함정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함정의 MRO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K-방산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정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호가 안벽에 접근하고 있다. |
ⓒ 한화오션 |
▲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화오션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 쉬라’호의 입항행사가 진행됐다. |
ⓒ 한화오션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마이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문재인 부녀는 '경제공동체', 윤석열 부부는 아니다?
- "예술작품"? 딥페이크 망언 의원 5인방, 지금은...
- 육지가 전부인 세상, 남쪽 끄트머리 '검은 산' '붉은 섬' 이야기
- 대한민국 의료가 숫자 때문에 망가지고 있다
- '금고 5년' 구형에 책임미룬 김광호 "사기 관리가 서울청장 역할"
- 외국인 손님이 내민 이십 원, 잊을 수가 없어요
- 유튜브 레시피대로 한 것뿐인데... 의사가 깜짝 놀랐습니다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국틀막
-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 오명, 이 사업으로 씻는다
- 텔레비전이 없는 가정이라서 걱정? 오히려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