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꾼' 박재홍 "심현섭 부러워, 장가 보내달라"…소개팅 예고 (조선의 사랑꾼)[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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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설가 박재홍이 코미디언 심현섭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재홍이 심현섭의 도움으로 결혼 정보 회사 대표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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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포츠해설가 박재홍이 코미디언 심현섭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재홍이 심현섭의 도움으로 결혼 정보 회사 대표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홍은 새롭게 합류했고, "올해 50세. 야구 해설하고 있는 노총각 박재홍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재홍은 "제가 현섭이 형 방송하는 걸 좀 봤었다. 좀 부럽더라. 제가 축하한다고 전화를 드렸었는데 저한테 '넌 지금 뭐 하냐?' 하고 놀리더라. 그래서 제가 형한테 소개팅을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현섭이 형이 흔쾌히 해주겠다고 했고 현섭이 형이 소백남이라고 소개팅 백 번 한 남자라고 해서 전 놀랐다. 결혼 못 한 박재홍도 장가 좀 보내달라"라며 부탁했다.
또 심현섭은 "재홍이는 결혼하고 싶지. 왜 안 갔냐"라며 의아해했고, 박재홍은 "형님 가셨냐. 비슷한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심현섭은 "어머니가 바라는 이상형을 좇고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재홍은 "어머니는 그냥 착하면 아무나 데려오라고 한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박재홍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일하다 보니까 못 한 것 같기도 한데 그건 조금 변명 같기도 하고 연애는 계속해서 중간중간 했었는데 결혼이 좀 무섭더라. 제가 운동하고 은퇴하고 나름 준수하게 다 잘 됐었다. 결혼을 막상 생각했을 때 이게 좀 잘 돼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던 거 같다. 그래서 부담감 때문에 약간 무섭기도 하고 주저하기도 하고 두려운 감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라며 전했다.
심현섭은 "중요한 게 있다. 여성들은 저 남자가 45세 이상이 넘었는데 왜 장가를 안 갔는지 궁금해한다. 사실적인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 나 이래 봬도 6쌍 보냈다. (장가를) 잘 보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심현섭은 박재홍과 함께 결혼 정보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고, "결혼 정보 회사를 결정사라고 한다. 내가 회차가 아직 남아있다. 그걸 널 주는 거다. 원래 양도가 안 된다. 대표님이 나오실 거다. 내가 친한 분이다. 솔직하게 얘기하는 대로 다 얘기해 주면 좋아한다. 결정사 대표님은"라며 당부했다.
이후 결혼 정보 회사 대표는 박재홍에게 학력, 자산, 이상형 등에 대해 물었다. 박재홍은 "아파트 자가다. 주식이 있고 부동산 조금 있고 연금 나온다. 올림픽 메달. 매달 100만 원씩.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 피싱 아니냐. 이런 거 오픈을 안 해봐서"라며 부담스러워했다.
결혼 정보 회사 대표는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아온다는 거 자체가 사실 조건을 보는 거라고 봐야 한다. 조건에서는 연봉보다 자산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라며 설명했고, 결국 박재홍은 순자산을 언급했다. 박재홍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약간 유쾌한 게 좋은 거 같다. 밝은 거"라며 못박았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박재홍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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