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온도·성능 실시간 감지…BMW 원격관리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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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불안이 커지면서 차량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활용한 감시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BMW는 선제적 차량 관리를 위한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차량을 모니터링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충전할 때 배터리 온도, 충전 가능 수준, 최대 성능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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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불안이 커지면서 차량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활용한 감시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BMW는 선제적 차량 관리를 위한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차량을 모니터링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충전할 때 배터리 온도, 충전 가능 수준, 최대 성능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차량의 이상 상태는 네 가지 단계로 구분돼 알림이 전달된다. 운전자가 직접 해결할 수 있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서비스를 받으면 충분한 수준의 문제에 대해선 전용 애플리케이션(마이BMW 앱), 이메일, 또는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다.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운전자가 문제를 충분히 인지해 늦지 않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한 사항은 즉시 대처하도록 회사의 담당부서(BMW 프로액티브 케어팀)에서 고객에게 바로 전화한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면 견인이나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 서비스센터 입고를 안내하거나 예약을 도와준다.
오류코드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가로 진단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필요한 부품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것도 가능하다. BMW는 109가지 오류패턴에 대한 해결책을 확보해둔 상태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리콜 역시 무선으로 조치 가능하다. 회사는 추후 고장에 대한 기능 테스트와 소프트웨어 관련 조치 모두 원격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소모품을 교환하거나 부품 교체 등 직접 작업을 할 필요가 있을 때만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도록 AS 서비스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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