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고 '찌릿'한 허리… 통증 안 줄면 수술 필요한 '이 상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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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골밀도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기침이나 재채기만 해도 척추 뼈가 내려 앉아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척추 뼈가 정상보다 납작하게 내려 앉아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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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척추 뼈가 정상보다 납작하게 내려 앉아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가벼운 외상, 재채기, 기침에도 쉽게 발생한다.
대부분 골다공증 질환이 있는 60~70대 이상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 이후 뼈를 보호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불필요한 뼈를 파괴시키는 파골 세포의 기능은 활성화돼 골밀도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 때문에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5배로 많다는 통계가 있다.
척추압박골절이 젊은 여성에게도 발생하는데,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칼슘 등 영양소가 뼈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골밀도가 낮아진 게 주요 원인이다.
단순 압박골절은 보존적 치료로 치유가 가능하다. 충격을 받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면 되고 골절 부의 압박이 심해지지 않도록 보조기를 착용한다. 이렇게 안정을 취하면 5~6주 후 통증이 가라 앉는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고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노인에게 압박골절이 잘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존적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 지낼 때는 주의해야 한다. 노인에게 욕창, 폐렴,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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